쌀쌀한 날씨에 더 깊어지는 무릎 퇴행성 관절염 통증 (출처: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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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10-18 17:46 조회 77회 댓글 0건본문
나이가 들기 시작하면 우리 몸에도 차츰차츰 변화가 나타난다. 특히 무릎은 많은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을 야기하는 신체 부위이기도 하다. 관절은 날씨의 영향을 쉽게 받을 수 있는데, 가을에 접어들고 서늘해지면서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밤에 더욱 쉽게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겨울에는 기온이 더 내려가면서 더 심한 통증, 불편감을 야기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관련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낮에는 활동을 하기 때문에 통증을 느끼지 못할 때가 많다. 하지만, 밤에는 특별한 움직임이 없이 쉬고 있을 때가 많다 보니 약간의 통증이 느껴지더라도 그 통증이 더욱 과도한 것처럼 느낄 수 있다. 게다가 밤이 되면서 기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더욱 쉽게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혈관 수축이 증가하고, 혈압이 높아지면서, 관절 공간 내의 구성 요소(뼈, 인대, 힘줄, 미세혈관 등)에 자극이 더 가해지고, 이런 변화로 인해서 통증이 밤에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기도 하다. 밤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쉽지 않고, 방문했다고 하더라도 통증 만을 잠시 완화시키는 정도에서 그칠 때가 많은 편이다.
나이가 들면서 노화가 진행된 관절은 한 번 발생하면 다시 회복하는 것이 쉽지 않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냥 포기해서는 안된다. 오히려 초기 케어를 꼼꼼하게 해준다면 질환이 진행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건강하게 관절을 사용할 수 있다.
도움말 : 양재굿본재활의학과 한영록 원장
출처 : 메디컬투데이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98509485914)